'리틀포레스트' 이승기, 숲 속 오두막 완성..아이들 '환호'[★밤TView]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2019.08.26 23:23 / 조회 :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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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리틀 포레스트' 캡처


'리틀 포레스트'에서 아이들이 지난 여행보다 자연을 편안히 즐겼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리틀 포레스트'에서는 부모님과 떨어진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브룩 양과 그레이스 양은 멤버들을 위해 직접 그림을 그려 왔다. 브룩 양은 주머니에 고이 넣어둔 그림을 꺼내 이승기에게 건넸다. 이승기는 "용돈 꺼내듯이"라며 웃음을 터뜨리고는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브룩 양을 바라보며 그림을 받았다.

이승기는 그림을 펼쳐 보고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으며 "이게 뭘 그린 거지?"라고 의문을 드러냈다. 아직 네 살인 브룩 양의 그림은 형형 색색으로 표현되어 있었다. 브룩 양은 지난 여행이 즐거웠는지 이후 집에서 '리틀 포레스트' 꿈을 꿨다고 이승기에게 전했다.

또한 찍박골에는 기존 아이들 뿐만 아니라 새 친구인 이정헌 군도 함께했다. 평소 낯을 가리던 그레이스 양은 직접 이정헌 군에게 다가가 인사를 건넸다. 이에 이승기는 "그레이스가 먼저 누구한테 와서 인사 잘 안 하는데?"라며 흐뭇한 미소를 보였다.


이날의 점심 식사 메뉴는 해물 아란치니와 단호박 수프였다. 아이들은 입맛에 맞는지 잘 먹는 모습을 보여 멤버들을 기쁘게 만들었다. 만족스럽게 점심 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마당에서 풍선을 불며 뛰어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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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리틀 포레스트' 캡처


한편 이승기는 아이들을 위해 숲 속에 오두막을 지었다. 아이들은 설렘을 드러내며 오두막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아이들은 창문 하나, 지붕 하나에도 호기심을 드러내며 잔뜩 들뜬 기분으로 오두막을 구경했다.

이어 아이들은 오두막을 꾸미기 위해 여러 재료들을 나르기 시작했다. 나뭇가지부터 밧줄, 돌멩이, 통나무, 솔방울, 나뭇잎 등 숲 속에 있는 여러 것들을 가지고 왔다. 이에 이승기는 "정말 아이들은 우리랑 생각하는 게 다른 거 같아"라며 순수한 아이들의 모습에 감탄했다.

강이한 군과 이정헌 군은 중간에 경쟁의식이 붙어 서로 더 큰 통나무를 나르기 위해 열정을 보였다. 이때 제일 큰 통나무가 발견됐고, 강이한 군과 이정헌 군, 그리고 다른 아이들까지 모두 힘을 합해 통나무를 날랐다. 그렇게 오두막 꾸미기가 끝난 후 강이한 군은 이승기의 어깨를 안마해주기 시작했다. 이승기는 뜻밖의 안마에 감동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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