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영자를 누른 쎈 엄마 등장..'발끈'

이건희 기자 / 입력 : 2019.08.26 17:17 / 조회 : 4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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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왼쪽)과 타일러./사진제공=KBS


'안녕하세요'에 개그우먼 이영자마저 눌러버린 포스 넘치는 쎈 엄마가 등장한다.


26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피트니스 모델 대회 출전을 강요하며 고강도 운동과 식단조절을 시키는 어머니 때문에 힘들어 하는 딸의 사연이 소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평소 거침없는 이영자도 방청석에 앉은 키 175cm에 군살 없는 탄탄한 근육으로 무장한 어머니를 본 뒤 "나도 저분이 우리 엄마면 말을 못 하겠네"라며 약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곧이어 어머니의 발언에 흥분한 이영자는 "지금 내 얘기하신거예요"라며 발끈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사연을 경청하던 타일러는 아예 딸을 국가대표로 만들고 싶다는 어머니의 고집을 무리하게 꺾으려고 하기 보다 어머니 스스로 올바른 답을 말하도록 유도하는 '낚시 토크'를 선보였다.


한편 고민주인공은 운동을 죽을 만큼 싫어함에도 대회 나갈 때마다 입상한다는 사실을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안녕하세요'는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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