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스' 마동석 "마블 입성, 韓팬들 기뻐해..나도 행복"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9.08.26 10:14 / 조회 : 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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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23 엑스포 영상 캡처


마블 히어로 무비 '이터널스'에 합류한 마동석이 행복한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4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린 디즈니 팬 행사인 '2019 D23 엑스포'에서 개봉 예정인 디즈니 라인업 등이 공개됐다.

이날 행사에는 내년 개봉 예정인 '이터널스'의 주요 출연진이 자리해 팬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는 마동석도 함께였다.

마동석은 마블과 인터뷰를 통해 '이터널스' 합류 소감을 전했다.

마동석은 "저는 정말 이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한국에서 영화를 촬영하고 있을 때, '이터널스'에 합류한다는 연락을 받았다. 정말 너무 기뻤지만, 당시에는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마동석은 "나중에 공식 발표가 된 후, 한국 팬들이 정말 너무나 좋아해주셨다. 그래서 저도 스스로 너무 기쁘고 행복했다"라고 밝혔다.

'이터널스'는 1976년 잭 커비가 발표한 코믹북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우주 에너지를 정식적으로 조종할 수 있는 초인적인 힘을 지닌 불사의 종족 이터널스가 빌런 데비안츠와 맞서 싸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마블이 '어벤져스:엔드게임'으로 페이즈3를 마무리하고 페이즈4로 넘어가면서 새롭게 선보이는 영화다. 길가메시는 '이터널스'의 헐크 같은 캐릭터로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터널스'는 내년 11월 북미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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