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멀티골+꽃가루 세리머니’ 그리즈만, 9.9점으로 양 팀 최고 평점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8.26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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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데뷔골을 멀티골로 장식하며, 위기의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를 구한 앙투안 그리즈만이 자축 세리머니까지 펼쳤다.

바르사는 2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노우에서 열린 레알 베티스와 2019/2020 프리메라리가 2라운드 홈 경기에서 5-2 역전승과 함께 올 시즌 첫 승은 물론 아틀레틱 빌바오전 충격패를 극복했다.


이번 베티스전은 그리즈만의 날이었다. 그는 스리톱 중앙 공격수로 나섰고, 0-1로 뒤처진 전반 41분 동점골은 물론 후반 5분 역전골까지 넣으며, 5-1 대승에 크게 기여했다. 후반 32분 아르투르 비달의 골까지 도왔다.

그리즈만은 부상으로 빠진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 공백까지 완벽히 메웠다. 바르사가 1억 2,000만 유로(약 1,600억 원)를 투자하며 영입한 보람이 있었다. 또한, 역전골 당시 스태프에게 손으로 꽃가루를 받아 공중에 뿌리는 세리머니까지 데뷔 멀티골을 자축했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그리즈만에게 양 팀 최고인 9.9점을 부여했다. 10점 만점을 달성하지 못했지만, 성공적인 멀티골과 1도움까지 기록해 바르사 공격 핵심으로 거듭났음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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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후스코어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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