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이동국, 아이들 눈물에 "군대 가는 것 아니다"

주성배 인턴기자 / 입력 : 2019.08.25 18:54 / 조회 : 1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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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축구선수 이동국이 라이언 킹 FC 어린이 선수들의 눈물을 보고 웃음을 보였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시안이는 친구들과 독특한 방법으로 수박을 운반했다.

이날 방송에서 축구선수 이동국과 이용이 각각 감독과 코치로 지도하는 어린이 축구단 라이언 킹 FC의 두 번째 소집이 이뤄졌다. 새로운 선수로 야구선수 나성범의 아들 나정재도 출연했다.

아이들은 함께 온 엄마와 헤어질 시간이 되자 눈물을 보였다. 이동국은 "아니 뭐 군대 가는 것도 아닌데"라며 아이들 모습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엄마와 눈물의 이별 시간이 끝나고 이동국은 식사 준비를 위해 아이들에게 삼계탕 재료 심부름을 부탁했다.

시안이와 아이들은 원래 계획했던 닭 이외에 수박까지 구매했다. 하지만 아이들은 무거운 수박을 들지 못했고 마트에서부터 굴리며 운반하기 시작했다. 수박이 도중에 깨지자 시안이는 수박을 쪼개서 들고 가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이어 깨진 수박을 맛본 시안이는 "여기서 좀 먹고 가져가도 되겠다"고 말하며 길바닥에서 깨진 수박을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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