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익 재활승마는 계속 된다

채준 기자 / 입력 : 2019.08.2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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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가 21일 과천시 소재 마사회 본관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사회공익 힐링승마 MOU를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올해 하반기에 농관원 소속 공무원 중 농축산물 원산지 위반을 단속하는 특별사법경찰 업무, 농업경영체 민원 업무 등 스트레스가 과중한 종사자 250여명에게 힐링승마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원산지 위반을 단속하는 특별사법경찰관으로 지명된 공무원은 수사권한이 있어, 농축산물 원산지와 관련된 단속, 서류 작성, 검찰 송치, 구속까지 일반 경찰과 똑같은 업무를 수행한다. 위반자를 단속하고 진술서를 작성하게 하는 과정에서 업무 스트레스가 높은 편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마사회 김태융 말산업육성본부장은 “사회공익 힐링승마를 통해 말산업이 사회적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 우리 농축산 현장에서 국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고생하시는 분들의 심신치유를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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