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인천 SK전에서 시즌 5호 및 통산 100호 홈런을 터뜨린 안치홍.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
안치홍은 2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SK 와이번스전에 6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장해 5회초 0-1에서 1-1 동점을 만드는 좌월 솔로 홈런을 폭발시켰다.
지난 3일 NC전에서 홈런을 친 후 21일 만에 손맛을 봤다. 시즌 5호. 다소 이름값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지만, 그래도 막혔던 혈이 뚫렸다.
동시에 이 홈런은 자신의 통산 100번째 홈런이었다. KBO 통산 93번째로 '100홈런 타자'가 됐다. 여러모로 의미가 있는 홈런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