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이동현. /사진=뉴스1 |
이동현은 22일 잠실 NC 다이노스전 2-5로 뒤진 8회초에 구원 등판했다.
개인 통산 700번째 경기다. KBO 역대 12호이자 LG 구단 4번째다.
우완 정통파로 한정하면 KBO 역대 2호, LG 프랜차이즈 최초다. 구원투수 출장 경기 기록은 좌완투수나 옆구리투수가 달성하기 유리하다. 주로 원포인트 릴리프로 활동했기 때문에 이닝은 짧고 경기 수는 많게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다.
그만큼 이동현이 꾸준하게 활약했다는 증거다. 앞서 LG에서는 오상민, 이상열, 류택현 등 좌완투수가 700경기에 출전한 바 있다. 한편 KBO 우완 최다출장은 송신영(709경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