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더로즈 /사진=임성균 기자 |
밴드 더 로즈가 JTBC '슈퍼밴드' 출연 이후 솔로 및 완전체 활동을 통해 올해 하반기 팬들과 마주한다.
더 로즈는 지난 7월 종영한 '슈퍼밴드'에 출연했던 유일한 밴드 완전체 참가자로 시선을 모았다. 이후 멤버 김우성이 파이널 무대까지 진출, 아쉽게 4위로 경연을 마감했다. 더 로즈는 '슈퍼밴드'에서의 활약을 뒤로 한 채 김우성의 솔로 앨범과 더 로즈 완전체 앨범 활동에 더욱 힘을 더할 계획이다.
소속사 제이앤스타컴퍼니 관계자 등에 따르면 더 로즈는 올해 하반기 해외 투어를 계획 중이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8월 말부터 약 1개월 동안 미국 10개 도시 투어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애틀랜타를 시작으로 마이애미, 뉴욕, 휴스턴, LA 등에서 공연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이후 11월에는 유럽 투어도 계획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미 더 로즈는 10개월 만의 신곡 '레드'(RED)를 통해 팬들의 신곡 갈증을 해소시켰다. '레드'는 청춘들에게 던지는 메시지를 담은 곡. 더로즈가 직접 작사 및 작곡, 편곡에 참여해 그들만의 색을 짙게 녹여냈다.
김우성 역시 솔로 미니앨범을 통해 더 로즈 활동을 통해 보여주지 못한 자신만의 음악성을 과시하기도 했다. 김우성은 최근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지난 7월 25일 발표한 첫 솔로 미니앨범 '울프'(WOLF)와 타이틀 곡 '페이스'에 대해 소개하며 "나만의 방식으로 늑대의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고, 밴드 음악이 아닌 어반, R&B, 소울, 발라드 장르 등의 곡들을 담았다"라고 밝혔다.
더 로즈는 우성(일렉 기타/메인 보컬), 도준(건반/메인 보컬), 재형(베이스), 하준(드럼) 4명으로 구성돼 멤버 전원이 발매된 전곡 작사, 작곡, 편곡까지 도맡아 하는 실력파 밴드.
더 로즈는 데뷔 1년 만에 유럽 12개국 13개 도시, 북미 7개 도시, 남미 4개 도시, 호주 2개 도시, 일본에서 월드투어를 펼치는 등 실력 및 인지도 면에서 이미 입증을 받은 밴드로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