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 3개월만 초고속 컴백 이유 "팬 소통 위해"

마포=공미나 기자 / 입력 : 2019.08.21 16:27 / 조회 :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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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뮤직K엔터테인먼트


밴드 아이즈(IZ)가 3개월 만의 컴백 이유에 대해 "팬들과 많은 소통을 위해서였다"라고 밝혔다.


아이즈는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열린 컴백 쇼케이스에서 3개월 만에 컴백한 이유를 밝혔다.

아이즈는 이날 두 번째 싱글 '프롬아이즈(FROM:IZ)'를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프롬아이즈'는 지난 5월 발표한 첫 번째 싱글 '리아이즈(RE:IZ)' 이후 3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지난 2017년 데뷔한 아이즈는 그간 1년에 한 장씩 앨범을 발표했다. 신인 그룹들의 잦은 컴백이 대세인 가요계 흐름과 비교했을 때 비교적 드문 행보다.

현준은 "저희가 '1년 1컴백'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신인임에도 컴백을 자주 하지 않았다. 그래서 팬들과 소통이 어렵다고 판단돼서 빠르게 돌아오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5월에 발표한 '에덴'과 같이 준비한 앨범이다. 급하게 들고 나온 곡이 아니라 준비를 많이 한 곡이다.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프롬아이즈'는 '리아이즈'의 연작으로 '우리들의 이야기는 아이즈로부터'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아이즈는 이번 싱글에 첫 자작곡을 수록하며 밴드로서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너와의 추억은 항상 여름같아'는 이번 앨범의 대표적인 색채를 띠는 곡이다. 얼터너티브 사운드와 함께 후회없는 사랑에 대한 마지막 인사를 표현했다. 사랑했던 연인과의 추억으로 남은 이야기를 여름이라는 계절에 녹여 청량감을 더했다. 경쾌한 리듬감을 살리면서도 풋풋한 아련함이 묻어나고 있어 낯설지만 익숙한 감정이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앨범에는 '너와의 추억은 항상 여름같아'를 비롯해 수록곡 '번(Burn)', 리더 현준의 자작곡 '구름의 속도'를 포함해 총 5트랙이 수록됐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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