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 "'좋아하면 울리는' 속 선오 役, 내 캐릭터라 확신"

동대문=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8.20 11:59 / 조회 : 1622
  • 글자크기조절
image
배우 송강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송강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좋아하면 울리는' 속 황선오 역은 자신의 캐릭터라고 확신한고 밝혔다.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소현, 정가람, 송강, 이나정 감독이 참석했다.

'좋아하면 울리는'은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m 안에 들어오면 알람이 울리는 '좋알람' 어플이 개발되고, 알람을 통해서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고 여겨지는 세상에서 펼쳐지는 세 남녀의 투명도 100% 로맨스를 그린 이야기다.

이날 사회를 맡은 박경림은 송강에게 "900대 1의 경쟁률을 뚫었다고 들었따. 어떤 마음으로 오디션장에 갔나?"고 물었다.

송강은 "오디션장에 가서 후회가 많이 남는 게 제 자신을 많이 못 보여줬을 때다. 이번엔 후회 없이 보여줘야겠다는 마음으로 갔었다. 저는 후회 없이 다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송강은 극중에서 김조조(김소현 분)에게 첫눈에 반해 좋알람을 울리는 황선오 역을 맡았다. 송강은 "이 캐릭터는 내꺼다 확신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좋아하면 울리는'은 오는 22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