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출' 강정호, 밀워키 입단 임박?... 트리플A 팀 연습 참가

김동영 기자 / 입력 : 2019.08.16 15:33 / 조회 : 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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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루어스 산하 트리플A팀 샌안토니오 미션스에서 강정호가 훈련하는 모습. /사진=조 알렉산더 트위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방출된 강정호(32)가 밀워키 브루어스 산하 마이너리그 팀에서 훈련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아직 구체적으로 나온 것은 없는 상태다.

미국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 지역의 칼럼니스트 조 알렉산더는 자신의 트위터에 "샌안토니오 미션스의 훈련 장면"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주인공은 강정호였다.

샌안토니오 미션스는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 산하 트리플A 구단이다. 강정호가 여기서 훈련을 하고 있다는 것은, 밀워키와 계약에 도달했다는 의미일 수 있다.

아직 공식적으로 나온 것은 없다. 샌안토니오 로스터에 강정호의 이름은 없다. 밀워키 로스터에도 없는 것은 마찬가지다.

계약에 합의한 후 발표를 앞둔 상황일 수도 있고, 테스트를 받는 모습이 찍혔을 수도 있다. 여러 가능성이 열려 있다.

알렉산더는 "아직 강정호가 계약했다는 어떤 소식도 듣지 못했다. 구단의 공식적인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5년 빅 리그에 데뷔한 강정호는 2016년까지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음주운전 파문으로 거의 두 시즌을 뛰지 못했고, 2019년에도 65경기에서 타율 0.169로 부진했다. 10홈런을 치기는 했지만, 딱 그뿐이었다.

결국 피츠버그는 지난 3일 강정호를 양도지명 처리했고, 5일에는 최종 방출했다. 강정호를 데려가겠다고 클레임을 건 구단도 없었다.

강정호는 현재 FA 신분이다. 만약 밀워키가 강정호를 영입한다면, 선수층 강화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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