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강백호, 6회말 안타 후 어지럼증... 보호 차원 교체 [★현장]

수원=김동영 기자 / 입력 : 2019.08.16 20:50 / 조회 : 1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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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강백호. /사진=KT 위즈 제공



KT 위즈 강백호(20)가 경기 도중 어지럼증을 호소해 교체됐다. 선수보호차원이다.


강백호는 1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삼성전에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고, 2안타 1볼넷을 만들어냈다.

문제는 6회말이다. 무사 1루에서 좌측 다소 빗맞은 안타를 때렸고, 삼성 좌익수 윌리엄슨의 포구 실책 때 2루까지 들어갔다. 이후 대주자 송민섭과 교체되며 경기에서 빠졌다.

KT 관계자는 "강백호가 어지러움을 호소했다. 이에 대주자와 교체하며 뺐다. 선수보호차원이다. 현재 휴식중이다"라고 설명했다. 경기는 7회 현재 KT가 9-1로 크게 앞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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