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정우성, '잔소리꾼' 등극..다방면 활약

이건희 기자 / 입력 : 2019.08.1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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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사진제공=tvN


배우 정우성이 '삼시세끼 산촌편'에서 '잔소리꾼'으로 등극했다.

16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산촌편'(이하 '삼시세끼')에서는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이 노동 끝에 얻어낸 자금으로 처음 시장 나들이에 나선다.


최근 녹화에서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산촌에 온 정우성은 다방면으로 활약했다. 정우성은 "내가 몰랐던 적성을 찾았다"며 감자를 캤고, 정리 정돈, 불 피우기, 닭 돌보기, 커피 내리기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의 장보기에 "장 볼 생각은 안 하고 사 먹을 생각만 한다"며 '산촌 잔소리꾼'으로 등극했다는 후문이다.

양슬기PD는 "2회에서는 산촌 이튿날을 맞은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그려진다. 서툰 산촌 생활에 점점 적응해 가는 세 분의 활약과 더불어 장에서 봐온 찬거리로 조금 더 다채로워진 세끼 식탁도 관전 포인트"라며, "첫 손님인 정우성은 '세끼하우스' 곳곳을 누비며 활력을 불어 넣었다. 네 분의 케미스트리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삼시세끼'는 이날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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