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중훈 "허재X선동열, 음주 후 다음날 40득점·완봉승"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8.14 23:27 / 조회 : 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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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훈, 허재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라디오스타' 박중훈이 허재와 선동열의 일화를 전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경력자 우대' 특집으로 꾸며져 박중훈, 허재, 김규리, 노브레인 멤버 이성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중훈은 "허재와 25년 전쯤에 술을 아침까지 마신 적이 있었다. 술을 마시고 거의 실려서 집에 들어가서 TV를 켰더니 농구대잔치가 열렸다. 허재가 농구대잔치에서 40득점을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박중훈은 "그 얘기 모르시군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선)동렬 형이랑 얘(허재)랑 광주에서 만났다. 둘 다 다음날 게임이 있었다고 했다. 그런데 아침까지 술을 마셨다고 하더라. 허재는 40득점하고, 동렬이형은 완봉승을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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