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들' 손현주 "한명회 귀 분장 오래 걸려..계속 붙이고 다녔다"

용산=김미화 기자 / 입력 : 2019.08.1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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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현주 / 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손현주가 한명회 역할을 위해 귀 분장을 평소에도 하고 다녔다고 털어놨다.

13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감독 김주호)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 후 진행 된 기자간담회에는 조진웅, 손현주, 박희순, 고창석, 김슬기, 윤박, 김주호 감독이 참석했다.


'광대들: 풍문조작들'은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흔드는 광대들이 권력의 실세 한명회에 발탁되어 세조에 대한 미담을 만들어내면서 역사를 뒤바꾸는 이야기다.

극중 한명회 역할을 맡은 손현주는 귀에 실리콘을 붙여 분장한 모습을 보인다.

손현주는 "분장을 위해서 제가 제일 먼저 촬영장에 왔다"라며 "분장 하는 것이 2시간이나 2시간 반 정도 걸린다.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 것이 싫어서 사흘간 붙이고 다니거나 길게는 일주일까지 붙이고 다니기도 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오는 8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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