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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최예슬 인스타그램 |
배우 최예슬이 녹내장 초기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예슬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라섹을 한 지 3년 정도 되었는데 시력이 급격히 안 좋아져서 그러려니 했다. 그러다 제 예비 남편이 병원을 가보자고 해서 검사를 받았다. 두 번의 검사를 받았는데 저는 '녹내장 초기' 진단을 받게 됐다"고 적었다.
이어 최예슬은 "녹내장은 특별한 예방법이 없고 특별한 주의사항이 없다고 의사 선생님께 들었다. 그래서 일단 오빠가 아침마다 눈에 좋다고 블루베리를 씻어서 가져다 주는데, 너무 고맙긴 한데 오빠 너무 많아♥ 다들 눈 조심 하셔야 해요. 정기적으로 안과도 필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예슬은 두 눈을 가린 채 안과에서 검진을 받고 있다. 더불어 예비 남편인 그룹 엠블랙 출신 지오가 씻어준 블루베리 사진도 함께 공개해 변함없는 사랑을 과시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아프지마세요~ 몸 관리, 눈 관리 열심히 해서 건강해지세요!', '언니 아프지마요. 힘내요♥', '예슬님 눈 건강해지시길'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예슬과 지오는 오는 9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