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계절' 최정우, "윤소이와 이혼해" 최성재 닦달[★밤TView]

최유진 인턴기자 / 입력 : 2019.08.08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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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방송 캡쳐


드라마 '태양의 계절'에서 최정우가 아들 최성재에게 윤소이와 이혼하라며 닦달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극본 안제현·신상윤, 연출 김원용)에서는 최태준(최정우 분)이 윤시월(윤소이 분)의 거짓된 행동을 알고선 분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지민이가 오태양(오창석 분)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게 된 최태준은 아들 최광일(최성재 분)에게 "지민이 때문에 죽으려고 했니?"라고 물었다. 최광일은 "아셨어요?"라며 당황해했다. 최태준은 "이혼해. 오태양 아들을 키울 순 없다"라며 화를 냈다.

하지만 최광일은 "그 사람 다 알고 있어요. 어머니 친아들이 오태양이라는 거요. 처음부터 모든 것을 알고 저한테 시집 온 거예요. 오태양의 아이를 임신하고선. 우리한테 복수하려고 양지에 시집 온 거라고요. 그 사람과 지민이 제가 데리고 있어야 우리가 안전해요"라고 답했다.

듣고 있던 최태준은 "그걸 걔가 어떻게 알아?"라며 당황해했다.


한편 자신의 사위 오태양이 윤시월, 지민이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본 임미란(이상숙 분)은 당황해했다. 임미란은 채덕실(하시은 분)에게 "잘 지켜. 내 눈으로 봤어. 오서방이 윤시월과 함께 있는 것.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단란하게 있는 모습 내가 봤다고"라며 소리쳤다.

이에 채덕실은 "샛별이가 아이스크림 사 달래서 갔다가 우연히 마주친 거야"라고 말했다. 하지만 임미란은 "이유가 어쨌든 두 사람 눈빛이 애달픈 게 아직도 서로를 그리워하는 눈치야. 내 눈은 못 속여. 그러니까 정신 단단히 차려"라며 분노했다.

채덕실은 당황했지만 이내 "침착하자. 샛별이가 있는 한 우리 곁을 못 떠나"라며 혼잣말을 했다.

또한 이날 최태준은 지민이가 오태양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고선 윤시월에게 분노하며 지민이에게는 쌀쌀맞게 굴었다. 지민이는 아빠와 할아버지가 자신에게 쌀쌀맞게 굴자 시무룩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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