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박석민, 백정현 상대 동점 솔로포!... 시즌 17호 대포 [★현장]

창원=김동영 기자 / 입력 : 2019.08.07 20:01 / 조회 :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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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점 솔로포의 주인공 NC 다이노스 박석민.



NC 다이노스 박석민(34)이 'NC 킬러' 백정현(32)을 상대로 동점 솔로포를 터뜨렸다.


박석민은 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삼성 라이온즈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회말 0-1에서 1-1을 만드는 솔로 홈런을 작렬시켰다.

7월 31일 시즌 16호 홈런을 터뜨린 후 딱 일주일 만에 다시 손맛을 봤다. 지난 2016년(당시 32홈런) 이후 3년 만에 20홈런이 보인다.

이닝 선두타자로 나선 박석민은 백정현을 상대했고, 볼카운트 2-1에서 4구째 가운데 몰린 체인지업을 잡아당겼다. 결과는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0m짜리 솔로 홈런. 이 홈런으로 NC가 1-1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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