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점 솔로포의 주인공 NC 다이노스 박석민. |
박석민은 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삼성 라이온즈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회말 0-1에서 1-1을 만드는 솔로 홈런을 작렬시켰다.
7월 31일 시즌 16호 홈런을 터뜨린 후 딱 일주일 만에 다시 손맛을 봤다. 지난 2016년(당시 32홈런) 이후 3년 만에 20홈런이 보인다.
이닝 선두타자로 나선 박석민은 백정현을 상대했고, 볼카운트 2-1에서 4구째 가운데 몰린 체인지업을 잡아당겼다. 결과는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0m짜리 솔로 홈런. 이 홈런으로 NC가 1-1 동점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