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감독 "부진했던 스몰린스키, 오늘은 다잡고 나왔다" [★현장]

창원=김동영 기자 / 입력 : 2019.08.07 18:06 / 조회 :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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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제이크 스몰린스키.



NC 다이노스 이동욱 감독이 외국인 타자 제이크 스몰린스키(30)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근 페이스가 떨어졌지만, 괜찮아질 것이라 했다.


이동욱 감독은 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스몰린스키가 최근 좋지 않았다. 밸런스가 무너졌다. 오늘은 다잡고 나온 것 같다. 타격 훈련을 보니 좋더라"라고 말했다.

스몰린스키는 NC가 크리스티안 베탄코트를 보내고 대체 선수로 데려왔다. 지난 7월 11일부터 경기에 나서는 중이다. 시즌 기록은 15경기, 타율 0.281, 1홈런 8타점, 출루율 0.364, 장타율 0.439, OPS 0.803이다.

시작부터 뜨거운 타격감을 보였지만, 7월 말부터 다소 주춤하다. 특히 최근 5경기에서는 18타수 1안타, 타율 0.056이 전부다.

이동욱 감독은 "스몰린스키가 밸런스가 무너졌다. 생각이 많았던 것 같다. 반등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 오늘 훈련을 보니 괜찮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어차피 스몰린스키가 쳐줘야 이길 확률이 올라간다. 박석민 등 다른 선수들 역시 마찬가지다"라며 스몰린스키의 부활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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