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계절' 하시은, "그 여자 못 잊었어?" 오창석 의심[★밤TView]

최유진 인턴기자 / 입력 : 2019.08.06 20:50 / 조회 : 1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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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방송 캡쳐


드라마 '태양의 계절'에서 하시은이 오창석의 마음을 의심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극본 안제현·신상윤, 연출 김원용)에서는 채덕실(하시은 분)이 자신의 남편 오태양(오창석 분)의 마음을 의심하며 힘들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태준(최정우 분)은 아들 최광일(최성재 분)을 찾아가 "지민엄마(윤소이 분)와 오태양(오창석 분)의 관계 알고 있다며. 그래서 죽으려고 한거야? 못난 놈"이라고 말했다. 최광일은 "부탁드려요. 제발 저희 일에 나서지 말아 주세요"라고 대답했다.

이에 최태준은 "정신차려. 이건 너와 나. 우리집의 운명이 걸린 문제야"라며 "너랑 김유월(오창석 분)이 바뀐 거 지민 엄마가 알고 있냐?"라고 물었다. 최광일은 "몰라요. 그 사람은 아무것도 몰라요"라고 답했다. 하지만 최태준은 "아무래도 이상해. 김유월이 죽자마자 너하고 결혼한 거. 아무래도 느낌 안 좋아. 뭔가 크게 잘못되고 있어 지금"이라며 걱정했다.

한편 임미란(이상숙 분)은 손녀 샛별이가 자신보다 황재복(황범식 분)을 더 좋아하자 섭섭함을 느꼈다. 이를 알게 된 채덕실(하시은 분)은 이 사실을 오태양에게 털어놨다. 오태양은 "내가 어머니한테 뭘 잘못했나?"라며 걱정했다. 또한 "앞으로는 어머니 그렇게 느끼지 않으시게 내가 더 잘 할게"라고 말했다.


이 말은 들은 채덕실은 "근데 말야. 왜 우리사이에는 왜 맨날 샛별이가 있을까?"라고 물었다. 오태양은 당황하며 "그게 무슨 소리야?"라고 물었다. 이에 채덕실은 "당신이 너무 샛별이만 예뻐하니까 어쩔 땐 나도 샛별이한테 질투 날 때가 있어"라고 말했다.

오태양은 "미안해"라고 말했지만 채덕실은 "당신은 그저 미안하다는 소리밖에 할 줄 모르지. 자자"라고 말하며 뒤돌아 누웠다. 그녀는 마음속으로 '아직도 그 여자를 못 잊는 거야? 그래서 나한테'라고 생각했다. 오태양 역시 채덕실의 뒷모습을 보며 '미안하다 덕실아 너한테 자꾸만 상처 줘서'라고 생각했다.

한편 이날 오태양은 의문의 남성들에게 납치됐다. 다행히 배에 실려가기 전 오태양은 경호원들에게 구조될 수 있었다. 오태양은 양지그룹에서 왜 자신을 죽이려 하는지 의아해했다. 또한 최광일이 윤시월 때문에 한밤중에 자살 소동을 일으켰다는 사실을 알게 된 박재용(유태웅 분)은 최태준을 찾아가 오태양과 윤시월의 관계를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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