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 측 "김남길·장나라 결혼 기사, 조작화면"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8.05 09:04 / 조회 : 2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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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길(왼쪽), 장나라 /사진=김휘선, 김창현 기자


연예매체 디스패치 측이 배우 김남길과 장나라의 결혼 보도에 대해 "조작화면"이라고 밝혔다.


5일 디스패치 측은 공식 페이스북에 "김남길 장나라 결혼 관련 <디스패치 캡처사진>은 합성입니다. (누군가) 자사 홈페이지 메인화면을 오려 붙인 조작화면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심지어 해당 캡처에 들어있는 김남길 장나라 사진은 타매체 사진인데요. 덧붙여, '디스패치'는 두 사람의 열애 및 결혼에 대해 아는 바 없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다수 연예 커뮤니티와 SNS에선 한 매체가 '[단독] 연기파 배우 김남길, 동안미녀 장나라와 7년 열애 끝에 11월 결혼'이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올렸다가 삭제했다는 내용이 퍼졌다. 이 글에는 기사 캡쳐 화면까지 담겨 있어 논란을 부추겼다.

일각에선 이 기사의 사진에 해당 매체 워터마크가 아닌 다른 매체 워터마크가 붙어 있어 합성 의혹도 제기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김남길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근거 없는 악의적인 캡쳐 조작으로 판명 됩니다. 최초 유포자를 찾아 강경대응 할 것입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김남길과 장나라는 지난 2013년에도 열애설이 제기됐다. 당시 장나라가 KBS 2TV 드라마 '학교 2013'으로 연기대상 우수상을 받은 뒤 김남길이 촬영장에 밥차를 보냈다는 소식이 전해져 열애설이 불거졌다. 양측은 친한 사이일 뿐 열애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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