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기 차로 좁혀진 NC와 KT의 5위 경쟁 [천일평의 야구장 가는 길]

천일평 스타뉴스 대기자 / 입력 : 2019.07.27 10:12 / 조회 : 1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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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선수단. /사진=뉴스1
지난 26일 수원에서 열릴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2019년 KBO리그는 호우로 인해 취소됐습니다. 27일 경기는 낮에는 비가 내리지 않고 있지만 이날 중부지방 장맛비 예보가 있어 어떻게 될지 미지수입니다.

6위 KT로서는 4위 LG를 만나 상당히 부담됩니다. 이날 선발투수는 LG가 윌슨이고 KT는 쿠에바스로 외국인 대결입니다. 윌슨은 올해 9승5패에 평균자책점 2.55이고 쿠에바스는 8승5패 평균자책점 3.80으로 각각 팀내 최고의 성적을 올린 에이스들입니다. 올 시즌 상대 팀을 만난 것은 윌슨은 아직 없고, 쿠에바스는 1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13.50으로 부진했습니다.

KT는 KBO리그 10번째 팀으로 창단해 처음에는 3년 연속 최하위를 하고 지난 해는 9위를 차지했습니다. 올해도 시즌 초에는 성적이 좋지 않았으나 5월부터 나아지기 시작해 6월 말과 7월 초에는 9연승을 거두는 돌풍을 일으키며 6위까지 치고 올라왔습니다.

26일 현재 KT는 47승1무49패로 5할 승률에서 2승이 모자란 6위입니다. 5위는 작년에 최하위를 했지만 올해는 시즌 초반에 1, 2위를 하던 NC 다이노스로 47승1무47패로 정확히 5할 승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4위 LG에 5경기 차이로 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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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선수단. /사진=OSEN
NC는 FA 선수 양의지를 4년 125억원에 영입하고 놀라운 성적을 냈지만 나성범 등 주축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지고 양의지마저 지난 12일 부상으로 한 달 가량 결장할 것으로 보여 팀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KT는 NC에 한 게임 차로 뒤져 있는데 KT가 5강으로 가려면 승률이 5할은 돼야 합니다. KT로서는 이번 LG전에서 2연승을 거두면 좋지만 전력상 쉽지가 않습니다. KT는 주말 LG전서 1승을 올리고 다음 주중 한화전서 위닝 시리즈를 거두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5위 싸움 중인 NC도 후반기 첫 상대는 한창 물오른 기량을 보여 주고 있는 2위 키움입니다. 26일 경기에서 키움이 5-4로 승리했습니다.

5위 레이스는 NC와 KT가 벌이고 있지만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도 승률 4할대 팀으로 언제든지 끼어들 여지가 있습니다. 5위 경쟁은 올해 키움과 두산 베어스의 2위 싸움과 함께 KBO리그에서 흥미로운 볼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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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평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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