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김태호 PD "조세호집서 모여 촬영하기도..쫀쫀한 재미"

상암=한해선 기자 / 입력 : 2019.07.2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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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놀면 뭐하니?' 김태호 PD가 '릴레이 카메라'의 또 다른 재미를 언급했다.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간담회가 진행됐다. 김태호 PD가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김태호 PD는 이날 TV판 '놀면 뭐하니?' 맛보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앞서 유튜브로 공개된 '릴레이 카메라' 외에도 멤버들끼리 한 집에 모여 토크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김 PD는 "'릴레이 카메라'의 성격에 대해 관찰 카메라는 아니고 릴레이 카메라다. 연결돼서 모아온 인맥들이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서 3~4회쯤에 조세호 집에서 다 같이 한 번 모인 적이 있다. 단시간에 다들 친해져서 재미있었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릴레이 카메라가 주변인을 찍었다면, 아파트 내에서의 만남은 스튜디오 속의 모습보다 쫀쫀한 재미가 나왔다"며 "이 밖에는 우리의 주변을 찍어보자고 해서 대한민국의 교통수단에 대해 촬영을 했다. 꼬리에 꼬리를 물듯이 진행을 해봤다. 편집을 하며 방향성을 계속 논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 수많은 사람을 거치며 카메라에 담긴 의외의 인물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27일 오후 6시 3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태호 PD는 복귀 후 첫 프로그램에서 '무한도전'으로 오랜 호흡을 맞췄던 유재석과 다시 손을 잡아 팬들을 기대케 했다. 그는 지난 6월 12일 '놀면 뭐하니?'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릴레이 카메라' 영상을 선공개, 콘텐츠에 살을 붙여 지상파 예능으로도 방송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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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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