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김태호 PD "딘딘·유노윤호 처음 봐..재미있는 조합"

상암=한해선 기자 / 입력 : 2019.07.25 11:33 / 조회 :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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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PD /사진=MBC


'놀면 뭐하니?' 김태호 PD가 딘딘, 유노윤호 등의 발견을 언급했다.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간담회가 진행됐다. 김태호 PD가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김태호 PD는 유재석과 함께하는 것에 대해 "이전엔 유재석이 고정이고 숫자에 맞는 것을 찾다보니 한정되는 게 있었는데, 이번엔 앞뒤가 바뀐 상황을 만들어서 폭발력을 바랐다"며 "우리가 여행을 가거나 식당을 가는 것에 대해 캐릭터를 잡아놓는 것도 좋지만, 옆에 누굴 붙여갈까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단시간에 많은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유재석이 카메라를 받자마자 아이러니하게 20년동안 방송을 했지만 옆에 누군가를 찾더라. 그래서 하하, 유희열을 찾았다"고 전했다.

그밖의 출연진에 대해선 "(이번 촬영은)각자 캐릭터를 보여주기 좋은 장치였다. 초반엔 어색했지만 10분 만에 서로 어색함이 풀렸다"며 "재미있는 조합이 보이기도 하더라. 딘딘, 유노윤호는 처음 보게 됐다. '릴레이 카메라'로 시청자들과 공감하는 분들이 있겠다. 토요일 저녁에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있어서 나는 재미있었다. 예리한 리액션도 재미 포인트였다"고 관전포인트를 짚었다.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 수많은 사람을 거치며 카메라에 담긴 의외의 인물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27일 오후 6시 3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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