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 "'놀면 뭐하니?', '무한도전'처럼 시행착오 있을 것"

상암=한해선 기자 / 입력 : 2019.07.25 11:27 / 조회 :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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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PD /사진=MBC


김태호 PD가 '놀면 뭐하니?'가 시행착오를 전망했다.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간담회가 진행됐다. 김태호 PD가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김태호 PD는 "요즘 중요한 건, TV와 함께 모바일의 접근성이더라. 후배들과 이 점을 융합하면서 진행을 해보려 했다. '릴레이 카메라'가 담았던 내용이 방송용으로는 꽉 차있지 않았지만, 유재석의 처음 보는 리얼한 모습이 담겨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릴레이 카메라'에서는 유재석이 스마트폰도 꺼내보고 한숨도 쉰다"며 "이번 주 방송이 나간 후 유튜브로 어떻게 보여드릴까 계속 고민하며 제작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김 PD는 "우리가 가장 하고 싶은 콘텐츠는 '너 그거 봤어?'라며 사람들의 인식 속에 남아있는 것이었다. 그래서 포털까지 전개를 해볼 생각을 하게 됐다"며 "'무한도전'처럼 '놀면 뭐하니?'도 시행착오가 있겠다. 유재석과 부담 없이 가볍게 진행을 시작했다. '놀면 뭐하니?'는 유재석이 평소 하던 말인데 본인은 잘 모르고 있더라"고 말했다.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 수많은 사람을 거치며 카메라에 담긴 의외의 인물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27일 오후 6시 3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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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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