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한혜진의 솔직+털털 매력..화려한 입담[종합]

이건희 기자 / 입력 : 2019.07.22 13:55 / 조회 : 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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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김신영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모델 한혜진이 털털+솔직한 입담으로 매력을 뽐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FM4U(서울·경기 91.9MHz) '정오의 희망곡-김신영입니다'의 코너 '선생님을 모십니다'에서는 한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혜진은 "계산을 왜 이리 못하냐?"라는 청취자의 질문에 "못 배워서요"라고 솔직한 모습을 보여줬다.

한혜진은 20주년 파격 누드 화보에 대해 "사람들이 방송인 한혜진으로 생각해서 놀라신 것 같다"라며 "모델 한혜진으로 생각하면 크게 놀랄 것은 없다"라고 전했다.

이어 "사실 어느 정도는 이슈 될 것이라고 생각은 했는데, 이 정도로 크게 이슈가 될 줄은 몰랐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한혜진은 특수 분장에 대해 "제 옷을 못 입고 가운을 입은 채로 집에 왔다"라고 밝히며 "누가 닦아줄 수 없어서 너무 힘들었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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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김신영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한혜진은 과거 꿈에 대해서는 "사실 크게 꿈은 없었다. 그냥 그림을 그리고 성적을 잘 받아서 예고에 가기를 꿈꿨다"라고 전했다.

한혜진은 장윤주, 송경아에 대해 "언니들은 그냥 선배님이었다. 라이벌이라고 할 수 없었다"라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한혜진은 "뮤직비디오에서 신비한 느낌이 풍겼다"라는 김신영의 반응에 "너 나 보내려고 불렀니?"라고 과감한 입담을 선보이면서도 "그 당시(90년대 말~2000년대 초) 모델 계에서는 신비로운 느낌이 필요했다"라고 밝혔다.

한혜진은 자신의 슬럼프에 대해서는 "미국 생활을 끝내고 돌아왔을 때 '나 이제 뭐 하지'라며 '이 바닥에서 무슨 일을 더 할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혜진은 김신영의 "'까칠하다'는 이미지가 있다"라는 질문에 대해 "'까칠하다'"라고 인정하면서 "모델 일을 하면서 저 혼자 만의 싸움이라 더 그래지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한혜진은 "1시간이 너무 짦은 것 같다.'오늘은 정리해서 이야기하고 가야겠다'라고 왔는데 무슨 말은 한 것인지 모르겠다"라고 전하며 "라디오가 너무 좋은 것 같다. 여러분 너무 반가웠어요. 행복하세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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