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광대들:풍문조작단', 조카들에게 보여줄 정도로 해피"

압구정=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7.22 12:12 / 조회 : 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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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진웅 /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조진웅이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을 자신의 중학생 조카들에게 보여줄 정도로 유쾌하다고 했다.


22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감독 김주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조진웅, 손현주, 박희순, 고창석, 김슬기, 윤박, 김주호 감독이 참석했다.

'광대들: 풍문조작들'은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흔드는 광대들이 권력의 실세 한명회에 발탁되어 세조에 대한 미담을 만들어내면서 역사를 뒤바꾸는 이야기다.

이날 조진웅은 "'독전'(감독 이해영)에서 캐릭터 이름이 원호였다. '완벽한 타인'(감독 이재규)에서는 석호였다. 이번에는 덕호다. 호야 시리즈인데, 제가 호랑이 상인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조진웅은 "작업을 빨리 해서 관객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많았다. 지난해 출연했던 영화들 같은 경우는 소재가 무거웠다. 이번에는 굉장히 유쾌하고 해피한 영화다. 개봉하고 나면 제 중학생 조카들을 불러다가 '삼촌도 이런 영화한다', '피 안나온다'며 보여주고 싶다. 또 여러분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올해 처음 개봉하는 영화니까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오는 8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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