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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루마니아에서 감독이 심장 마비로 쓰러지는 아찔한 상황이 나왔다.
루마니아 디나모 부쿠레슈티의 유진 네아고에 감독은 22일 오전 3시(한국시간) 크라이오바와의 리그 경기에서 전반 25분 갑자기 통증을 호소한 채 의식을 잃었다.
이를 지켜본 의료진들이 빠르게 응급처치에 들어갔고, 구급차도 경기장 안으로 신속히 움직였다. 경기는 15분 동안 중단됐고, 일부 선수들은 충격에 빠진 채 눈물을 흘리며 네아고에 감독이 무사하길 빌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루마니아 매체 ‘가제타 수포르투릴로르’ 보도를 인용해 “네아고에 감독은 의식을 찾았으며, 더 많은 검사를 위해 안정을 취하고 있다”라며 큰 위기를 넘겼음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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