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관린, 전속계약 해지 통보vs큐브 "해지 사유無"[종합]

공미나 기자 / 입력 : 2019.07.2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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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관린 /사진=스타뉴스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출신 라이관린이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에 큐브 측은 "계약 해지 사유가 없다"며 진위 여부를 파악 후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큐브 측은 지난 2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당사 소속 라이관린의 대리인이라고 주장하는 법무법인으로부터 전속계약 해지 통보서를 받은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큐브 측은 "라이관린 사이에는 어떠한 전속계약 해지 사유도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라이관린이 데뷔할 때부터 지금까지 대중의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소속사로서의 업무를 충실히 이행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당사에 대한 근거 없는 문제제기가 있다면 법적 절차를 통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며 강경한 반응을 보여 치열한 법적 분쟁을 예감케 하기도 했다.

라이관린은 최근까지 공식 SNS를 통해 해외 팬미팅에 참석하는 모습을 비롯해 녹음하는 모습 등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해왔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그의 계약해지 통보 소식에 팬들은 안타까움을 내비치고 있다. 특히 더 이상 라이관린의 한국 활동을 보기 어려운 게 아니냐는 걱정 섞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 라이관린이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배경과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라이관린은 지난 2017년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최종 7위를 기록,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워너원 활동 종료 후 큐브엔터테인먼트로 돌아와 우석X관린으로 유닛 활동을 펼치기도 했으며, 최근 중국 드라마 '초연나건소사'에 출연해 연기자로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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