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영 '굿캐스팅' 합류..최강희·김지영과 '미녀삼총사'(공식)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07.18 13:49 / 조회 : 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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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WIP(더블유아이피)


배우 유인영이 '굿 캐스팅'(가제)에 출연을 확정했다.


소속사 WIP(더블유아이피) 측은 18일 "유인영이 오는 11월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굿 캐스팅'(연출 최영훈, 극본 박지하)의 임예은 역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강희, 김지영과 함께 '한국판 미녀삼총사'로 활약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굿 캐스팅'은 한때는 잘 나가는 국정원의 블랙 요원이었지만 이제는 근근이 책상을 지키는 여자들이 대기업의 기술유출 비리를 캐기 위해 현장으로 위장 잠입하며 스파이 작전을 펼치는 액션 코미디 드라마다.

극 중 유인영은 걸 그룹 못지 않은 동안 외모를 자랑하지만 실상은 육아 전쟁에 시달리는 싱글맘 임예은 역을 맡았다. 재빠른 두뇌를 가졌지만 타고난 몸치, 음치인 탓에 천신만고 끝에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인물이다.


유인영은 이번 작품에서 국정원 요원을 꿈꾸며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워킹맘'으로 분할 예정이다.

그동안 다수의 작품에서 차가운 도시 여자 이미지를 보여준 유인영은 이번 작품에서 다소 어설픈 매력을 가진 '러블리 싱글맘'으로 이미지 변신을 꾀할 전망이다 .

한편 '굿 캐스팅'은 '상류사회',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의 최영훈PD가 연출을 맡았으며, 배우 최강희, 김지영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닥터탐정'과 '시크릿 부티크' 후속으로 오는 1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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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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