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 "'변신' 출연? 아이들 사교육비 필요해서.." 너스레

압구정=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7.16 11:13 / 조회 : 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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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동일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성동일이 영화 '변신'을 선택한 계기에 대해 아이들 사교육비가 필요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영화 '변신'(감독 김홍선)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배성우, 성동일, 장영남, 김혜준, 조이현, 김강훈 그리고 김홍선 감독이 참석했다.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스릴러다.

이날 성동일은 "김홍선 감독과 이 앞전에 영화 '반드시 잡는다를 해서 다시는 안 하겠다고 했다. 웬만큼 사채 빚을 갚지 않는 한 안 한다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흔히 말하는 오컬트 영화, 따뜻한 가족 이야기였다. '오~ 가족 이야기 하면 나 아닌가' 싶어서 한 번 하자"라며 "애들 사교육비도 필요했다. '반드시 잡는다' 때 보다 더 즐겁게 가족적으로 잘 찍은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변신'은 오는 8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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