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방도령' 감독 "이준호, 아이돌이라 캐스팅 NO..호사스럽게 촬영"

용산=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7.02 16:43 / 조회 : 973
image
영화 '기방도령'의 남대중 감독 /사진=김휘선 기자


영화 '기방도령'의 남대중 감독이 이준호의 준비 열정에 대해 "골라서 쓰면 될 정도로 호사스럽게 촬영했다"고 칭찬했다.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기방도령'(감독 남대중)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정소민, 최귀화, 예지원, 공명 그리고 남대중 감독이 참석했다.

'기방도령'은 불경기 조선, 폐업 위기의 기방 연풍각을 살리기 위해 꽃도령 허색(이준호 분)이 조선 최초의 남자 기생이 되어 벌이는 신박한 코믹 사극이다.

이날 남대중 감독은 "요즘 드라마나 영화에서 기방이라고 표현하면 새주가의 느낌이 들긴 한다. 그걸 탈피해서 그 시대에는 예인의 이미지가 있었다. 예인은 오늘날 연예인이나 아이돌 같은 직업군과 접점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남대중 감독은 "꼭 이준호 배우가 아이돌이라서 캐스팅을 한 건 아니다. 배우로서 캐스팅을 했는데, 마침 아이돌이어서 노래와 춤을 다 잘해 금상첨화라고 생각했다. 이준호 배우가 생각보다 길지 않은 시간에 가야금, 한국무용 등을 열의있게 준비해왔다. 저는 그 중 골라서 쓰면 될 정도로 호사스럽게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방도령'은 오는 10일 개봉한다.

  • 트위터
  • 페이스북
  • 라인
  • 웨이보
  • 프린트
  • 이메일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