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 이상' 러프, 연이틀 선발 제외... 김한수 감독 "다 낫고 낼 것" [★현장]

인천=김동영 기자 / 입력 : 2019.06.0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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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다린 러프.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다린 러프(33)가 연이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종아리가 좋지 못한 탓이다. 강민호(34)가 전날에 이어 4번 타자로 나간다.

삼성은 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펼친다. 전날 2-4로 패했고, 반격을 노린다.


종아리 이상으로 전날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던 러프가 이날도 벤치에서 시작한다. 삼성으로서는 아쉬운 부분. 그래도 완전히 낫는 것이 먼저라는 판단을 내렸다.

김한수 감독은 "러프가 종아리가 조금 땡긴다고 하는데, 그래도 좋아지고 있다. 오늘도 선발에서는 뺐다. 아픈 선수를 쓸 수는 없다. 낫고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전날 경기에서 홈런과 2루타를 때리며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던 강민호가 이날도 4번에 배치됐다.


다른 쪽도 변화가 있다. 김상수가 지명타자로 나서며, 김성훈이 2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최영진이 3루를 보고, 공민규가 선발 1루수다.

이에 삼성은 이날 김상수(지명타자)-구자욱(우익수)-김헌곤(좌익수)-강민호(포수)-이학주(유격수)-박해민(중견수)-최영진(3루수)-공민규(1루수)-김성훈(2루수)으로 라인업을 꾸리게 됐다. 선발투수는 윤성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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