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한동민, 6일 만에 선발 출전... 8일 삼성전 2번-RF [★현장]

인천=김동영 기자 / 입력 : 2019.06.08 15:17 / 조회 :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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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삼성전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하는 한동민.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SK 와이번스 '거포' 한동민(30)이 6일 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무릎이 다소 좋지 못했던 고종욱(30)은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SK는 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펼친다.

경기를 앞두고 염경엽 감독이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한동민이 포함됐다. 이날 한동민은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나선다.

염경엽 감독은 "한동민이 조금 좋지 못해서 교체로 나섰다. 그렇게 4경기를 나가면서 컨디션 조절을 했다. 오늘부터 다시 스타팅으로 나간다"라고 말했다.

한동민은 2일 한화전에 선발로 나섰고, 4일~6일 키움 3연전과 전날 삼성전에는 모두 교체로 출전했다. 특히 전날 7회 대타로 나서 0-2에서 2-2를 만드는 동점 적시 2루타를 때리기도 했다. 6일 만에 다시 선발로 출전한다.


전날 경기 도중 무릎에 이상이 왔던 고종욱은 이날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무릎 상태에 이상은 없다.

이에 SK는 이날 고종욱(지명타자)-한동민(우익수)-최정(3루수)-제이미 로맥(1루수)-정의윤(좌익수)-김강민(중견수)-이재원(포수)-나주환(2루수)-김성현(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앙헬 산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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