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삼성전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하는 한동민.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
SK는 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펼친다.
경기를 앞두고 염경엽 감독이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한동민이 포함됐다. 이날 한동민은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나선다.
염경엽 감독은 "한동민이 조금 좋지 못해서 교체로 나섰다. 그렇게 4경기를 나가면서 컨디션 조절을 했다. 오늘부터 다시 스타팅으로 나간다"라고 말했다.
한동민은 2일 한화전에 선발로 나섰고, 4일~6일 키움 3연전과 전날 삼성전에는 모두 교체로 출전했다. 특히 전날 7회 대타로 나서 0-2에서 2-2를 만드는 동점 적시 2루타를 때리기도 했다. 6일 만에 다시 선발로 출전한다.
전날 경기 도중 무릎에 이상이 왔던 고종욱은 이날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무릎 상태에 이상은 없다.
이에 SK는 이날 고종욱(지명타자)-한동민(우익수)-최정(3루수)-제이미 로맥(1루수)-정의윤(좌익수)-김강민(중견수)-이재원(포수)-나주환(2루수)-김성현(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앙헬 산체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