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벌려' 신봉선 "송은이 선배, 그간 빈틈 숨기고 살아..사이코패스"

상암=최현주 기자 / 입력 : 2019.06.0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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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TBC


신봉선이 송은이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JTBC2 새 예능프로그램 '판벌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개그우먼 송은이, 김신영, 안영미, 신봉선이 참석했다.


이날 신봉선은 "송은이 선배는 내년에 오십이다. 이렇게 함께 모인 것 자체가 너무 감사하다. '판벌려'라는 프로그램을 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신영은 "송은이 선배가 실제 생활에서 흐트러지는 걸 잘 못봤다. 그런데 저희랑 있으면 장난도 심하게 친다. 저희가 유일한 탈출구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봉선은 "저런 빈틈을 27년 동안 숨기고 살아온 건 정말 싸이코패스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봉선은 "송은이 선배가 어렸을 땐 저희에게 정말 어려운 사람이었다. 감히 저희 기수에서는 말도 붙이지 못한 선배였다. 그런데 어느새 저희에게 언니가 되어서 지붕도 되어주고 울타리도 되어주고 이렇게 저희가 잘 놀고 있는 판을 깔아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판벌려'는 대한민국 대표 개그우먼 송은이, 김신영, 안영미, 신봉선이 선보이는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이다. 이들은 '판벌려'를 통해 아이돌계 최초로 '장인 시스템'을 도입, 분야별 장인들에게 직접 원 포인트 레슨을 받은 후 셀럽파이브의 센터를 차지할 한 명을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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