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로' 티저 공개..英축구 구단주 김수로 "이겨야지"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06.04 09:22 / 조회 : 645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제공='으라차차 만수로' 영상 화면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으라차차 만수로'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으라차차 만수로' 측은 지난 3일 티저 영상을 공개해 첫 방송을 앞두고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으라차차 만수로'는 배우 김수로가 영국 축구 리그 구단주에 도전하는 내용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수로는 지난해 10월 영국 축구 13부 리그 '첼시 로버스'를 인수, 영국축구협회에 정식 구단주로 등록된 바 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김수로를 비롯한 출연진이 각자의 임무를 맡은 채 영국 런던에서 생활하는 모습이 담겼다.

'축구 예능이 아닙니다. 이것은 꿈에 관한 이야기'라는 자막으로 시작된 티저에는 김수로가 "유일하게 배우 말고는 이걸 하고 싶었다. 미래가 뭔지 모르고 도전하는 건 처음인 것 같다"고 말해 호기심을 유발했다.

하지만 김수로는 당장 강등 위기인 13부 리그 '흙수저' 구단의 생계부터 걱정해야 하는 위기에 놓였다.

티저에서 박문성 해설위원은 "돈도 없다, 팀은 해체될 위기다, 제대로 된 거 하나도 없잖아요, 지금"이라며 긴장감을 고조시키는가 하면 "땅끝마을 조기축구회"라는 푸념으로 꿈과 현실의 괴리감을 리얼하게 표현했다.

하지만 위기 속에도 축구에 대한 열정 하나로 뛰는 선수들이 있었다. 초등학교 교사, 기관사, 주방 디자이너, 학생, 증권맨, 식당 매니저, 경호업체 직원 등 각자의 직업으로 생계를 꾸리면서도 꿈을 위해 뛰는 이들의 열정에 모두가 감탄하고 만 것.

배우 이시영은 "너무 열심히 잘 해주니까 하나라도 더 해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며 어떻게든 구단을 멋지게 꾸리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김수로는 "무조건 이겨야지"라며 남다른 승부욕을 불태웠고, 박문성 위원 역시 이들의 열정을 접하며 "땀을 흘릴 기회를 우리가 만들어주겠다, 손을 한 번 잡아보자"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티저에는 빼어난 영상미 또한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화 속 장면을 방불케 한 런던의 아름다운 풍경과 명소들이 함께 펼쳐지며 볼거리를 더했다.

'으라차차 만수로'는 오는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관련기사
  • 트위터
  • 페이스북
  • 라인
  • 웨이보
  • 프린트
  • 이메일
윤성열|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