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우. /사진=대한축구협회 |
조현우는 3일 오후 경기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NFC)에서 대표팀 소집을 앞두고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를 통해 "독일 이적설에 관해서는 들은 바가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지난 2013시즌부터 대구FC에서 뛴 조현우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맹활약하며 주가를 한창 높였다. 하지만 본인과 구단은 이번 독일 이적설에 대해서는 모두 부인했다.
대구 구단 관계자 역시 이날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우리도 인터넷을 통해 내용을 인지했다. 연락 받은 것도 없다. 제안조차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추후 이적에 관해서는 선수 본인도 유럽에 대한 꿈을 이야기했다. 구단 역시 합리적으로 고려해보겠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