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 김지원 미모+판타지 배경, 눈호강 드라마 완성[★밤TV]

주성배 인턴기자 / 입력 : 2019.06.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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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주말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방송화면 캡처


'아스달 연대기'에서 김지원의 미모에 판타지 배경이 더해져 아름다운 연출을 완성했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연출 김원석)'에서 아름다운 호수를 배경으로 탄야(김지원 분)가 은섬(송중기 분)의 분장을 도왔다.


이른 나이에 어머니를 잃은 은섬은 이아르크의 와한족의 손에서 자라났다. 하지만 와한족 사람들에게 이크트 신분인 은섬은 어디까지나 이방인이었다. 은섬은 다른 부족 사람들과 피의 색이 달랐고 뛰어난 기억력을 가지고 있었다.

은섬은 이미 죽은 엄마의 꿈을 꿨다. 당시는 사람이 꿈을 꿀 수 없고 오직 이그트와 뇌안탈만이 꿈을 꿀 수 있는 설정의 시대였다. 이에 은섬을 키워준 와한족 사람들은 꿈을 꾸는 은섬을 심판대에서 추궁했다.

마침 이때 은섬이 말을 훔치려 했다는 사실도 드러났고 마을 사람들은 은섬을 추방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하지만 은섬에게 호감을 가진 탄야는 은섬을 두둔했다.


이후 단둘이 남았을 때 탄야는 은섬에게 "너 떠나려고 했지?"라며 "떠나려면 튼튼한 신발을 위한 말가죽과 충분한 말고기를 식량으로 필요해서 말을 훔쳤지?"라고 물으며 섭섭함을 드러냈다. 또한 탄야는 "너 떠나기 전에 내 손으로 죽일 거야"라고 말하며 좋아하는 은섬에 대한 속상함에 돌을 던졌다.

은섬은 탄야를 진정시키고 "나 등껍질이 다 떨어져서 떠나려 했던 게 맞아"라고 고백했다. 탄야는 괜찮다며 자리에서 일어났지만 은섬과 멀어진 뒤 눈물을 보였다. 은섬은 탄야에게 고백한 뒤 마음이 흔들렸고 조금만 더 탄야와 함께 하기로 다짐했다.

다가올 축제를 위해 와한족 사람들은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또한 마을 사람들의 얼굴과 몸에 그림을 그리며 축제를 위한 분장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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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주말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방송화면 캡처


아름다운 호수에서 탄야는 축제를 위한 은섬의 분장을 도왔다. 얼굴과 몸에 분장을 도와주는 둘 만큼이나 호수 주변 분위기도 빛났다. 분장을 마치고 호수를 거울 삼아 얼굴을 확인하는 은섬과 탄야의 모습은 평화롭고 아름답게 연출됐다.

이외에도 수많은 장면에서 아름다운 배경이 가능했던 건 드라마가 판타지적 요소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이었다. 덕분에 시청자들은 흔하지 않은 판타지 드라마 연출을 통해 눈호강을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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