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걸그룹 라임 이본, 웹드 '놓치지마' 주인공 캐스팅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9.05.31 09:20 / 조회 : 2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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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본


베트남 국민 걸그룹 라임(LIME) 멤버 이본이 한국과 베트남이 공동으로 제작하는 웹드라마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31일 제작사 한얼리치그룹에 따르면 이본은 6부작 웹드라마 '놓치지마'(극본 김광민 연출 이아일, 잉기)에서 베트남 여성 '이본' 역을 맡는다.

극중 평소 한국을 동경하던 '이본'은 무작정 한국에 와서 면세점에 취직하게 되고 우연히 같은 건물에 있는 엔터테인먼트에 연습생으로 들어가 K-POP 가수로 성장하게 된다.

이본은 베트남의 3인 걸그룹 라임(LIME 리즈, 이본, 엠마)의 멤버로 드라마 속 이야기처럼 실제 한국에서 트레이닝을 받고 ‘서두르지마’, ‘Toc Toc Toc’, ‘살랑살랑’등 한국어로 된 곡을 발표했다.

웹드라마를 기획하고 공동 연출하는 이아일 프로듀서는 2018년 평창올림픽 성공기원을 위한 한국-베트남 EDM페스티벌(호치민)과 한국-베트남 러브페스티벌(하노이)을 성공적으로 기획·연출한 바 있다.


제작사 한얼리치그룹(HR Entertainment) 윤여진 총괄대표는 “실제 엔터테인먼트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사실적으로 표현하였으며 걸그룹 댄스곡과 안무, EDM, DJ 등 다양한 음악과 퍼포먼스 감상하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자신의 꿈을 찾고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 시대 젊은이들의 다양한 모습을 걸그룹 연습생이라는 신분과 면세점 판매직원들의 일상을 통해 유쾌 발랄 코믹하게 보여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달 중순 촬영에 들어가는 ‘놓치지마’는 오는 7월 말 유튜브, 네이버TV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베트남 현지에서는 방송국 정규 채널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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