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리원오브 "독특한 앨범 이벤트..팬과의 소통 위해"

강남=공미나 기자 / 입력 : 2019.05.28 16:13 / 조회 : 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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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잇디크리에이티브


그룹 온리원오브가 독특한 앨범 발매 방식을 진행하는 이유가 "팬들과의 소통을 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온리원오브는 2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온리원오브는 그룹 아이즈원의 강혜원이 소속된 에잇디크리에이티브의 음악 전문 레이블 'RSVP'이 내놓은 첫 번째 보이그룹으로, 나인(NINE), 밀(MILL), 리에(RIE), 준지(JUNJI), 러브(LOVE), 유정(YOOJUNG), 규빈(KB)으로 구성된 7인조다. '위버섹슈얼'을 콘셉트로 강한 섹시함과 함께 부드럽고 섬세한 매력을 내세웠다.

데뷔 앨범은 '. . .'(dot point jump)로 더블 타이틀 '타임리프'와 '사바나'를 비롯해 6곡이 수록됐다. '사바나'는 팬심을 저격하기 위한 '팬 타이틀곡'으로 어반 댄스 비트를 중심으로 섹시한 매력이 돋보인다. '타임리프'는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를 전하는 곡이으로 부드러운 멜로디 라인에 시간을 돌리고 싶은 사랑의 아픔을 담았다.

이들은 앨범 발매 시스템이 독특하다. 총 6곡이 수록되는 이번 앨범 중 타이틀 두 곡만 먼저 28일 음원으로 공개하고, 나머지 4곡은 트위터 기준 ‘#OnlyOneOf’의 태그가 5555개가 달성될 때마다 1곡씩 발매된다.

러브는 이 같은 발매 방식에 대해 "팬분과 가깝게 소통하기 위함이었다. 이번 멤버들이 함께 프로듀싱한 자작곡이 2곡 포함됐다.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며 "개인적으로 1달 안에 팬들에게 우리 곡을 들려드릴 수 있었으면 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러브는 "많이 사랑해주시면 당장 내일이라도 공개가 가능하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리에는 "에잇디 카페를 비롯해 여러 콘텐츠를 개발하고 준비 중이다. 그런 모습을 통해 팬들과 가깝게 소통하면 좋은 노래들을 들려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온리원오브는 28일 데뷔 앨범 타이틀곡 발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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