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리원오브 리에 "춤 롤모델? 지민·카이·태민 선배님"

강남=공미나 기자 / 입력 : 2019.05.28 15:57 / 조회 : 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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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잇디크리에이티브


그룹 온리원오브 멤버 리에가 춤 롤모델로 방탄소년단의 지민, 엑소의 카이, 샤이니의 태민을 꼽았다.

리에는 2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데뷔 쇼케이스에서 "나의 춤 롤 모델은 지민, 카이, 태민"이라고 말했다.

온리원오브는 그룹 아이즈원의 강혜원이 소속된 에잇디크리에이티브의 음악 전문 레이블 'RSVP'이 내놓은 첫 번째 보이그룹으로, 나인(NINE), 밀(MILL), 리에(RIE), 준지(JUNJI), 러브(LOVE), 유정(YOOJUNG), 규빈(KB)으로 구성된 7인조다. '위버섹슈얼'을 콘셉트로 강한 섹시함과 함께 부드럽고 섬세한 매력을 내세웠다.

이날 리에는 롤 모델을 묻는 질문에 "음색은 찰리푸스, 발성은 숀 멘데스를 많이 연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춤은 엑소의 카이, 방탄소년단 지민, 샤이니 태민 선배님의 영상을 많이 봤다. 저만의 스타일을 찾기 위해 특정한 한 분 대신 여러 선배님들을 찾아봤다"고 밝혔다.

이어 밀은 존경하는 선배 가수로 "박재범"을 꼽았다. 그는 "매 앨범마다 다양한 모습으로 감동을 줬다. 무대에서 쇼맨십도 정말 멋있다"고 말했다.

준지는 방탄소년단의 정국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그는 "정국 선배님이 롤모델"이라며 여러 보컬과 음색을 연구했는데 가장 매력적으로 와 닿은 보컬이 정국 선배님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국 선배님 영상을 많이 봤는데 꼭 한번 만나뵙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온리원오브의 데뷔 앨범은 '. . .'(dot point jump)로 더블 타이틀 '타임리프'와 '사바나'를 비롯해 6곡이 수록됐다. '사바나'는 팬심을 저격하기 위한 '팬 타이틀곡'으로 어반 댄스 비트를 중심으로 섹시한 매력이 돋보인다. '타임리프'는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를 전하는 곡이으로 부드러운 멜로디 라인에 시간을 돌리고 싶은 사랑의 아픔을 담았다.

'사바나'와 '타임리프'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고 나머지 수록곡 4곡은 트위터 기준 ‘#OnlyOneOf’의 태그가 5,555개가 달성될 때마다 1곡씩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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