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 '아름다운 세상' 종영 "어른으로서 돌아본 시간"

최현주 기자 / 입력 : 2019.05.26 09:25 / 조회 :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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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I, 엔케이물산


배우 오만석이 JTBC 드라마 '아름다운 세상'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5일 종영한 '아름다운 세상'은 학교폭력으로 인해 생사의 벼랑 끝에 선 아들과 그 가족들이 아들의 이름으로 진실을 찾아가는 드라마다. 극 중 오만석은 뼈 속 깊은 계급주의자이자 타인의 고통에 무감각한 소시오패스 기질의 소유자 오진표 역을 맡았다.

오만석은 소속사 (주)좋은사람컴퍼니를 통해 "의미 있는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김지우 작가님, 박찬홍 감독님을 비롯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 고생한 배우, 스태프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이 자리를 빌어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오진표로 있는 동안 저 또한 한 명의 어른이자 부모로서 스스로에게 물음표도 많이 던지고 여러모로 고민하며 또 한 번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진짜 우리가 꿈꾸는 '아름다운 세상'이 무엇인지 그리고 진짜 좋은 어른이 무엇인지에 대해 시청자분들도 스스로를 돌이켜보며 함께 생각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길 바란다. 마지막까지 '아름다운 세상'과 오진표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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