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예정화, 4년째 열애→칸서 결혼 언급.."내년쯤" [72nd 칸영화제][종합]

칸(프랑스)=김미화 기자 / 입력 : 2019.05.24 07:41 / 조회 : 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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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예정화 / 사진=AFPBBNews뉴스1, 스타뉴스


배우 마동석이 제 72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 받은 영화 '악인전'으로 프랑스 칸을 찾은 가운데,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트레이너 출신 방송인 예정화와 4년째 열애 중인 마동석이 언제 결혼소식을 전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23일 낮 12시(현지시각) 칸 영화제가 열리는 칸의 한 레스토랑에서 영화 '악인전'(감독 이원태) 팀과 취재진이 만났다.

마동석은 이날 식사를 하던 중 결혼 계획을 묻는 취재진에게 직접 결혼 계획을 밝혔다. 마동석은 "장가는 안 가나"라는 질문에 "내년에 장가 갈 계획이다. 원래 올해 가려고 했는데 스케줄이 안 됐다"라며 "김용화 감독이 아이를 낳을 거면 최대한 빨리 결혼하라고 하더라"라고 답했다.

마동석의 깜짝 결혼 소식 고백에 칸 현지는 물론, 한국에서도 관심이 집중 됐다. 이후 마동석 소속사 빅펀치이엔티는 공식 입장을 내고 마동석과 예정화의 결혼 계획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칸 현지에서 기자분들과 캐주얼한 자리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결혼 관련 질문이 나와서 '가급적 빨리 하고 싶다', '내년이라도 하고 싶다'라고 말씀 드린 내용으로, 구체적인 결혼 계획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현재 마동석씨는 예정화씨와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사 배우에게 관심과 응원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라며 "두 사람이 결혼 계획을 확정한 것은 아니며, 확정이 되면 매체를 통해서 공식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정화와 공개 열애 중인 마동석이 결혼 계획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11월 열애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당시 열애 3개월 차라고 밝혔던 두 사람은 어느새 4년 차 연인이 됐다.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 식구로서 자연스럽게 친해진 뒤 영어 공부, 운동 등의 공통관심사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후문이다.

작품으로 칸 영화제를 찾아 직접 결혼에 대해 언급한 마동석이 그의 계획대로 '내년쯤' 예정화와 사랑의 결실을 맺을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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