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하니 "재계약 아닌 선택? 여러 이유 있다"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9.05.1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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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EXID 멤버 하니 /사진=김휘선 기자


걸그룹 EXID(솔지 하니 정화 LE 혜린) 멤버 하니와 정화가 소속사와 재계약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다소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EXID는 15일 오후 4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새 미니앨범 'WE' 발매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EXID 멤버 하니는 "(재계약과 관련,) 다른 선택을 한 것에 대해서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멤버 LE는 "이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했다. 서로를 더 이해하기 사랑했기에 할 수 있었던 결정이었고 어쨌든 국내에서도 완전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이야기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정화도 "이에 대해 향후 많은 이야기를 전할 계획"이라고 조심스럽게 말을 덧붙였다.

EXID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WE' 전곡 음원을 발표할 예정이다. EXID의 새 앨범 'WE'는 개인보다는 우리’라는 메시지에 집중한 앨범. 지난 2017년 11월 발매한 앨범 'FULL MOON'에서 보여준 멤버 각자의 솔로곡의 연장선으로 기획됐지만 우리라는 주제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위해 단체곡으로 새롭게 기획했다.

특히 이번 앨범은 EXID가 팀 전환기를 앞두고 발표하는 마지막 미니앨범이라는 점에서 시선을 모았다. 앞서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는 입장을 통해 오는 5월 말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하니, 정화와는 재계약을 하지 않고, 솔지, LE, 혜린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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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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