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하예 /사진제공=더하기미디어 |
가수 송하예가 생에 첫 쇼케이스를 열며 떨리는 감정을 드러냈다.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새 싱글 '니 소식'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송하예는 지난 2011년 오디션 프로그램 JTBC '메이드 인 유' 출연 이후 SBS 'K팝스타 시즌2'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2014년 싱글 '처음이야'를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이날 생에 첫 쇼케이스를 연다는 송하예는 포토타임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어색하지만 밝은 미소에서는 첫 쇼케이스의 떨림이 느껴졌다.
포토타임을 마친 송하예는 "너무 어색하다. 노래만 불렀더니 포즈를 취하는 게 어렵다"고 수줍게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잘 했나요?"라고 물으며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니 소식'은 이별 후 누구나 느껴보았을 감정을 사실적인 가사로 표현한 곡. 송하예의 섬세한 보컬과 더해지며 듣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니 소식'은 오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