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 "'지금 1위는'·'복면가왕' 출연, MBC에 감사"

강남=공미나 기자 / 입력 : 2019.05.08 14:44 / 조회 : 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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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승우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가수 유승우가 최근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과 '복면가왕' 출연에 대해 MBC에 감사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유승우는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M아카데미에서 열린 정규 2집 'YU SEUNG WOO 2(유승우2)' 발매 기념 음감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앨범 발매에 앞서 유승우는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이하 '지금 1위는')과 '복면가왕'에 출연해 오랜만에 방송에 얼굴을 내비쳤다. 유승우는 이 같은 방송 출연에 대해 "일단 MBC에 감사하다"며 "제가 웃긴 편이 아니라 TV에 자주 나오지 않는데 이렇게 불러주셨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유승우는 '지금 1위는'에서 조성모와 'To heaven'을 불러 1위 자리를 지켜냈다. 그는 "이 방송은 조성모 선배님의 조력자로 나간다고 생각했다. 조성모 선배님에게 누가 되지 않으려는 마음에 부담이 컸다. 무사히 조성모 선배님이 경연에서 1위 자리를 지켜내서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복면가왕'에서 그는 존박의 '네 생각'과 故 김광석의 '거리에서'를 부르고 3라운드에서 아쉽게 탈락하며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프로그램인 만큼 제작진이 대중적이고 많은 분들이 아시는 노래를 해보자고 하셔서 '네 생각'을 불렀다. 또 다른 한 곡은 포크 기반의 음악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故 김광석 선배님의 노래를 선택했다"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


유승우가 데뷔 6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YU SEUNG WOO 2'는 2014년 발표한 정규 1집 '유승우' 이후 약 5년 만에 새롭게 발표하는 정규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너의 나'를 비롯해 총 10곡이 수록됐으며, 유승우가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너의 나'는 전매특허인 어쿠스틱 기타를 배경으로 한 팝 발라드곡으로,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는 감상을 기록한 노래다. 특히 서정적인 멜로디와 부드러운 가성이 인상적이다.

한편 유승우의 정규 2집 'YU SEUNG WOO 2'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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