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배심원들', 작업하면서 즐거움+만족감 컸다"

용산=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5.02 16:43 / 조회 : 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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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소리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문소리가 영화 '배심원들'을 작업하면서 즐거움과 만족감이 컸다고 밝혔다.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배심원들'(감독 홍승완)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문소리, 박형식, 백수장, 김미경, 윤경호, 조한철, 김홍파, 조수향 그리고 홍승완 감독이 참석했다.

'배심원들'은 첫 국민참여재판에 어쩌다 배심원이 된 보통의 사람들이 그들만의 방식으로 조금씩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2008년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국민참여재판의 실제 사건을 재구성했다.

이날 문소리는 "'배심원들'은 2008년 첫 참여재판이라는 의미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이렇게 여러 사람들이 마음을 모아서 작지만 승리감을 주는 영화라는 점에서 시나리오가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글에만 있는 게 아니라 촬영 과정에서도 느낄 수 있었다. 많은 배우들이 '팀 플레이를 하는구나'라는 것을 강하게 느꼈다. 팀워크가 주는 행복감, 그 과정에서 줄거움과 만족감이 컸던 영화였다"고 했다.

한편 '배심원들'은 오는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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