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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성경 /사진=홍봉진 기자 |
배우 이성경이 영화 '걸캅스'에서 호흡을 맞춘 라미란에 대해 "선배님이 없었다면 저는 아무 것도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걸캅스'(감독 정다원)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라미란, 이성경, 최수영 그리고 정다원 감독이 참석했다.
'걸캅스'는 48시간 후 업로드가 예고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발생하고 경찰마저 포기한 사건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뭉친 걸크러시 콤비의 비공식 수사를 그린 작품.
이날 이성경은 "라미란 선배님과 같이 작품을 하게 돼 영광이다. 또 같이 콤비로 하게 돼 행복했다"고 밝혔다.
이성경은 "영화를 찍는 내내 도움을 주고, 친구가 되어주고, 좋은 파트너가 되서 지혜(극중 이성경 역할)가 잘 만들어질 수 있었던 것 같다. 선배님이 없었으면 저는 아무 것도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편 '걸캅스'는 오는 5월 9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