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 ‘검은사막’ 펄어비스에서 직접 서비스한다

이덕규 객원기자 / 입력 : 2019.04.3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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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MMORPG ‘검은사막’의 국내 서비스가 카카오게임즈에서 펄어비스로 이관됩니다.

이번 국내 서비스 이관은 검은사막의 국내 서비스 계약 종료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카카오게임즈의 검은사막 서비스는 오는 5월 29일 오전 10시부로 종료됩니다.


카카오게임즈 이용자들은 게임 데이터 이관 신청 페이지에서 이관 신청 절차를 통해 자신의 기존 캐릭터 그대로 이전할 수 있습니다. 이관 신청은 4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사전 이전 신청 기간인 5월 30일까지 신청 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늦지 않게 신청하는 게 좋겠네요.

월 30일까지 사전 이전 신청을 완료한 이용자들은 한정적으로 준비된 ‘사전 준비 세트’는 전투∙기술 경험치 530% 증가 주문서 53장, 4세대 반려동물, 7세대 마패, 강화 패키지로 구성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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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는 4월 29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매주 1회 GM 노트를 통해 직접 서비스를 통해 달라지는 사항을 안내합니다. 첫 번째로 공개된 내용은 새로 공개된 공식 홈페이지와 기존과 달라지는 검은사막 게임 시작 방법입니다.


게임 실행 방식의 경우, 기존에 홈페이지에서 로그인을 하고 게임을 시작하는 방식에서 바탕화면 아이콘을 클릭하면 런처가 바로 실행되고, 이를 통해 게임을 실행할 수 있도록 변경된다고 합니다. 다음 노트는 5월 8일 수요일 오전 10시에 공개됩니다. 다음엔 어떤 내용이 공개될 지 기대되네요.

또한 ‘검은사막’을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검은사막 하이델 연회’가 6월 8일 열립니다. 신청은 5월 27일까지 가능하며 ▶스페셜 개발자와의 만남 ▶업데이트 소식 ▶검은사막 창작물 전시 등의 행사로 진행됩니다.

5월 30일 서비스 시작과 함께 대규모 이벤트도 열립니다. ‘검은사막’을 즐기는 모든 이용자들은 8일간 매일 ‘고등급’으로 강화된 보스 장비를 받을 수 있고, ‘카포티아 악세서리’ 아이템을 1종씩 수령해 풀세트도 완성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혜택의 유료 아이템을 얻는 출석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와 펄어비스는 2014년 12월 ‘검은사막’의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4년 4개월간 서비스를 이어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200회 이상의 콘텐츠 업데이트와 총 17개의 캐릭터를 선보였어요. 2017년 신규 캐릭터 ‘란’ 업데이트 이후 동시 접속자수 40% 이상 상승 효과를 거두는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펄어비스 김서윤 글로벌 서비스실 실장은 “지난 5년간 검은사막을 사랑해준 모험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용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더욱 진화하고 양질의 서비스로 보답하는 검은사막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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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공개된 검은사막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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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실행용 런처의 예시 이미지. 5월 30일 서비스 시 변경될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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